웰컴 기프트 패키지, 새내기 품으로 전달돼
  • 김준환 기자
  • 승인 2020.05.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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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애교심·소속감 고취 차원
총 5가지 물품으로 구성

 

웰컴 기프트 패키지가 배부됐다. 해당 패키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대학 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신입생을 위해 마련됐다.

  웰컴 기프트 패키지는 신입생의 정서적 위로 및 추후 대학 생활에 적응을 유도하고 애교심 및 소속감 고취 차원에서 제작됐다. 서울캠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총장 제안에 따라 신입생 Loyalty(로열티) 제고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하던 중 웰컴 기프트 패키지 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패키지에는 총장 서신과 추천 도서, 입학 기념 명찰, 중앙대 엠블럼 배지, 다이어리 등 총 5가지 물품이 담겼다. 총장 서신에는 위로 및 응원 메시지와 각 물품의 선정 이유를 담았다. 추천 도서의 경우 단대 내 추천 과정을 거쳐 선정했으며 단대별로 상이하다. 서울캠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대학본부를 비롯해 각 단대와 학생회도 웰컴 기프트 패키지 구성에 참여해 광범위한 검토를 거쳤다”며 “일부 타대 패키지처럼 시중에 나온 공산품만을 선물로 구성하기보다는 중앙대의 정체성과 신입생의 애교심 고취를 고려해 패키지 항목을 정했다”고 언급했다.

  내국인 학생과 달리 외국인 유학생은 택배 수령이 불가하다.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주소지가 해외거나 부정확한 국내 거주지 주소로 인해 패키지를 분실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인 유학생은 자신이 소속된 캠퍼스의 학생지원팀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중앙대 내 건물에 배치된 손소독제 등을 사용한 후 출입하면 된다.

  패키지 배부를 두고 신입생 사회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김예지 학생(도시시스템공학전공 1)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학생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패키지를 받고 중앙대 학생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존 재학생을 위한 별도의 기프트 패키지 배부는 없을 예정이다. 서울캠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신입생 웰컴 기프트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외적인 로열티 제고 방안”이라며 “대신 대학본부는 총학생회와 논의를 통해 모든 재학생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감할 수 있는 로열티 제고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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