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만에 대학평의원회 완전체 구성 앞둬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3.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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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평의원 선출 재개돼
교협 “선관위 구성 완료”
 

제8기 대학평의원회 출범이 임박했다. 대학본부와 협의 끝에 교수협의회(교협)가 교수평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지난 제7기 대학평의원회는 학생평의원, 교수평의원, 직원평의원, 동문평의원으로 이루어진 총 15명의 대학평의원 중 교수평의원 7석을 채우지 못한 채 출발했다. 당시 대학본부와 교협은 교수평의원 선출 절차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선관위 구성 및 직접 선거 문제 등이 주원인이었다.
  제8기 대학평의원회는 현재 교수평의원 7석 선출만을 남겨 두고 있다. 대학평의원회 관계자는 “제8기 대학평의원회 선출 일정이 현재 조정 중에 있다”며 “이번달 말 혹은 다음달 초 중 선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교협 이광호 사무총장(생명과학과 교수)은 “대학평의원회는 대학본부가 민주적으로 운영하는지 자문·심의를 하는 기구”라며 “그간 선관위 구성 과정에 대학본부가 관여해 문제를 제기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대학본부와 합의 끝에 교협 주관으로 선관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교수평의원 선관위 9명은 선관위원장을 선출하고 교수평의원 선거절차, 선거일시, 선거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획팀 장우근 팀장은 “단대별로 교수평의원 후보를 선출해 총 60명이 선출됐다”며 “후보자 중에서 교수평의원 7명을 선출하는 선거는 선관위에서 주관하게 된다”고 말했다.
  교수평의원 선출이 재개됨으로써 약 2년 만에 대학평의원회 15인 구성을 앞두고 있다. 교수, 직원, 동문 평의원 임기는 2년, 학생평의원 임기는 1년이다. 대학평의원회는 견제기관으로서 대학 교육에 관한 주요 사항을 자문,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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