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학기 생활관생 여러분. 대내외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입관을 앞두고 마음이 뒤숭숭할 거라 예상됩니다. 이에 여러분의 불안함을 덜어드리고자 기숙사 입관 전 숙지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습니다. 양캠 생활관에서 공지한 변동 사안이 있으니 아래 내용 참고해 착오 없이 입관하길 바랍니다.

  서울캠, 흉부 X-ray 결과지 2주 내로 변경

  서울캠 생활관은 개강 연기‧온라인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입관일을 연기했습니다. 입관일은 3월 28, 29일 양일입니다. 입관 시 주의해야 할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생활관생 본인만 호실 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며, 보호자 등 비관생은 309관 1층까지만 입장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에도 변동이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내국인 학생은 입관일로부터 ‘2주 내에 실시한 흉부 X-ray 검사 결과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더해 ‘주민등록등본 1부’도 필요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은 입국 후 14일 이상이 지났단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입국 기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입국 후 14일이 경과치 않은 학생은 외부에서 자가격리 후 입관할 수 있습니다. 외부 자가격리 학생은 국제교류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기숙사 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유사 증상 발현 시 담당 사감에 연락하거나, 1339, (02)120, 관할 보건소에 연락을 취하십시오. 혹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소통이 어려울 경우 담당 사감에게 연락하세요. 담당 사감이 해당 학생의 상태를 확인한 뒤 건강센터 혹은 보건소 등에 연락을 취할 예정입니다. 중국어, 영어로 소통이 필요할 경우 참고하길 바랍니다.

  안성캠, X-ray‧등본‧문진표‧출입국증명서 제출해야

  안성캠 생활관 입관일도 연기됐습니다. 3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입관이 진행됩니다.

  입관 시 제출해야하는 서류에 큰 변동이 있었습니다. 먼저 ‘2월 14일 이후에 진행한 흉부 X-ray 검사 결과지’를 꼭 제출해야 합니다. ‘입실일 기준 1개월 이내에 발급한 주민등록등본’도 필요합니다. 또 입관 진행 시 생활관이 배부하는 자가 문진표를 작성 후 제출해야 입관이 가능합니다. 외국인 유학생은 출입국 사실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을 방문하신 분들은 입국 2주가 지났음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입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생은 배정받은 각 동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호실을 확입합니다. 신분증, 학생증을 제시한 뒤 모바일 출입증을 발급받으면 입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학부모 등 동행자는 생활관 내부로 동행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안성캠 생활관 건물 특성상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는 점이 걱정될 수 있겠습니다. 이에 생활관은 하루 2번 정기 소독을 진행합니다. 더해 생활관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니 조금 마음 놓아도 되겠습니다.

  생활관 입관 후 이상 증세 발현 시 빠르게 1339, (031)120, 관할 보건소에 연락을 취하시면 됩니다. 혹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전화 신고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안성캠 언어교육원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언어교육원에서 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생활관비 환불‧보건소 업무 축소 확인하세요!

  생활관 거주 기간 축소로 생활관비는 어찌 조정되는지 궁금하셨죠. 거주 기간이 13주로 조정됨에 따라 추가 납부된 부분은 생활관에서 환불조치할 예정입니다. 환불 신청 방법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니 양캠 생활관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 기한이 변경으로 새 검진결과가 필요하실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소 발급 업무를 잠정 중지한 곳이 많습니다. 미리 방문할 보건소에 이용 제한이 있는지 확인해 착오 없길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구성원의 협동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생활관 입관 전후로 증상 발현 시 빠르게 학교와 생활관에 연락을 취하셔야 합니다. 또 개인 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추가 변동 사항 발생 시 다시 보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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