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3월 16일 개강 후 3월 28일까지의 2주간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한다. 또한 추후 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수업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이는 오늘(25일) 열린 교무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이론과 실험실습, 실기 강의를 포함한 학부·대학원 강좌 4171개가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이에 교수는 교수학습개발센터 셀프 스튜디오 및 MOOC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촬영하거나 자체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강의를 대체해야 한다. 이외에도 공개 학습콘텐츠인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또는 교과목 관련 유튜브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박상규 총장은 공지를 통해 “중앙대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방역 및 전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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