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동국대 서울캠 체육관에서 중앙대와 동국대의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농구부는 동국대를 상대로 83-74를 기록하며 값진 원정 승리를 따냈다. 농구부는 탄탄한 내각 수비를 선보이며 1쿼터 22-12로 앞섰다. 이후 2쿼터에서 역전을 내주기도 했지만 끈질긴 집중력으로 3쿼터에 60-56으로 재역전을 이뤄냈다. 경기가 끝난 뒤 양형석 감독은 “농구부는 원정 경기에 두려움을 갖고있지 않다”며 “MBC배 준우승이라는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첫 경기라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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