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정훈·박성배 기자
사진 김정훈·박성배 기자

208관·810관에 실습실 조성 공사 

시설팀, “소음 이해해주길”

지난 여름방학 동안 양캠에서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강의실 환경을 개선하고 실습실을 조성했다. 또한 일부 건물과 안성캠 생활관에서 바닥 타일 교체와 냉난방설비 보수공사가 이뤄져 생활환경도 개선됐다.  

  서울캠에서는 ▲203관(서라벌홀) 일부 공간 석면자재 교체공사 ▲서라벌홀 바닥 타일 설치공사 ▲204관(중앙도서관) 노후 목재데크 교체공사 ▲208관(제2공학관) SW교육 및 실습실 조성공사 ▲207관(봅스트홀)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등 시설 공사가 진행됐다. 

  안성캠에서는 810관(원형관) 7층 환경개선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됐다. 해당 공사는 예술공대의 강의실습 공간 조성이 목적이다. 예술대가 사용하는 일부 건물의 노후 강의실 인테리어 공사도 진행됐다. 또한 703관(예지3동), 704관(명덕1동) 등 안성캠 생활관의 노후시설 보수공사와 환경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주로 바닥 타일, 노후 온수 보일러, 화장실 변기가 교체됐다. 

  이번 시설 개선 공사는 지난 6월말부터 진행돼 대부분 방학 중에 마무리됐다. 서라벌홀 일부 공간 석면자재 교체공사는 지난달 14일 완료됐다. 서울캠 시설팀 윤석규 차장은 “모든 건물에서 공사가 진행될 때마다 석면자재를 제거했고 건물별 별도의 제거 계획도 있다”며 “올해는 서라벌홀이 메인”이라고 말했다. 서라벌홀 다음으로는 302관(대학원) 석면자재 교체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2공학관 SW교육 및 실습실 조성공사는 이번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존 4층과 5층에 존재했던 실습실에서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캠 시설팀 양승만 팀장은 “국고지원금을 받고 나서 입찰과 공사를 진행하느라 지난달에서야 공사가 시작됐다”며 “개강 이후 공사 소음으로 불편하더라도 학생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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