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이 바라는 앱, 타대엔 있었다
  • 홍희지 기자
  • 승인 2019.04.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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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운영하는 각 앱은 상황별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중앙대 앱에 더욱 유용한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원하는 앱 기능과 타대가 운영하는 앱에서 참고할 만한 유용한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봤다.

  학내 커뮤니티 앱 필요 목소리도

  학생들은 중앙인과 같은 학내 커뮤니티 어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중앙대 ‘에브리타임’에는 학내 공식 커뮤니티인 중앙인 활성화를 위해 중앙인 앱 개발이 필요하다는 글이 게시됐다. 김윤수(음악예술전공3) 학생은 “중앙인 활성화를 위해 에브리타임과 같은 앱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타대는 자체적인 학내 커뮤니티 앱이 운영되고 있었다. 고려대의 ‘고파스’, 서강대 커뮤니티인 ‘서담’과 한양대 커뮤니티인 ‘위한’에서는 시간표 뿐만 아니라 자유 게시판 등을 제공한다.

  고려대의 경우 학내 커뮤니티 앱인 고파스가 학생 사이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고파스는 실시간 댓글 게시판과 동아리 및 스터디 정보를 비롯한 학교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앱이다. 특히 동문이 재학생에게 직접 취업 및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학승 학생(고려대 경영대)은 “고파스 앱에서는 현직 선배들이 남긴 진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며 “CPA 게시판이나 로스쿨 게시판에는 현직 회계사·법조인 선배가 조언을 남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수강신청 앱 접근성 높아

  수강신청 관련 앱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의견도 있다. 배재영 학생(소프트웨어학부 2)은 “수강정정기간에 수강신청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여석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데 매번 인터넷 브라우저로 접속해야 하는 부분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경희대와 동국대, 성균관대 등은 자체적인 수강신청 앱을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의 경우 ‘동국대 수강신청’ 앱을 통해 수강신청 및 수강정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혜인 학생(동국대 경영학과)은 “수강신청 정원 초과시 학교에서 대기번호를 배부한다”며 “앱에서 바로 대기번호를 확인하고 수강 정정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편의기능 있어

  서강대가 운영하는 앱인 ‘서강톡톡’의 경우 강의 수강자끼리 수업 관련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채팅방 기능이 구현돼 있다. 이애경 학생(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은 “같은 강의를 듣는 사람끼리 채팅방이 구성돼 시험 범위와 휴강 여부 등 수업에서 필요한 질문을 공유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의 경우 포탈 앱에서 강의실 예약 시스템을 지원한다. 공식 앱인 ‘한국외대’ 의 ‘원스톱 대실 시스템’을 이용하면 간단한 버튼 클릭으로 강의실을 예약할 수 있다. A학생(한국외대 일본언어문화학부 )은 “앱 내에 학번과 이름이 등록돼 있어 별도의 로그인이 필요 없다”며 “빠르고 편리하게 공부 장소를 대실할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캠퍼스를 이동할 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도 있었다. 한양대학교의 ‘한양대학교 지름길’ 앱의 경우 한양대 캠퍼스 등굣길의 최단 경로와 편의시설 위치를 알려 준다. 마찬가지로 캠퍼스 내 편의시설과 경로를 알려 주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맵’은 장애 학생의 이동 경로도 고려했다. 해당 앱은 각 건물 진입 경사로와 장애인 전용 칸을 갖춘 가장 가까운 화장실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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