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현 소프트웨어대학장이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윤경현 소프트웨어대학장이 학생들에게 입학식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신입생 총 171명 입학
“4차산업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지난 26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B501호에서 2019학년도 소프트웨어대 입학식이 열렸다. 소프트웨어대는 올해부터 출범하는 신설 단대로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에는 윤경현 소프트웨어대학장(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소프트웨어대 교수진을 비롯해 신입생 약 170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식사와 축사, 교수 소개 및 신입생과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입학식은 이찬근 소프트웨어학부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윤경현 소프트웨어대학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윤경현 소프트웨어대학장은 “소프트웨어학부가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단대로 독립했다”며 “총 171명의 입학생이 사회 변화를 주도할 정보과학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진형 인공지능정보원장(KAIST 명예교수)이 ‘인공지능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강연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형 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지적 호기심과 열정으로 사회 발전에 공헌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입학한 최우형(소프트웨어학부 1) 학생은 “입학식에서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 전공 공부를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학식 이후에는 폭력예방교육과 학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학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관련 내용이 안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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