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무관의 든든한 지원군, 행정입법시험반
  • 신유정 기자
  • 승인 2019.02.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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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생의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합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중앙대 국가시험지원위원회 소속 행정입법시험반이다. 행정입법시험반은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입법시험반의 정기 모집은 상반기(4월 중)와 하반기(11월 중)에 걸쳐 매년 2회 이뤄진다. 상반기 지원 학생은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PSAT) 점수가 있어야 한다. PSAT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학생일수록 행정입법시험반 선발에 유리하다.


  행정입법시험반은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자격 요건이 충족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 정기 모집 지원 학생인 경우에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치뤄야 한다. 반면 자체 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하반기 정기 모집에서는 TOEIC 700점 이상의 성적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의 결과를 따로 제출해야 한다. 1차시험 합격생이라면 행정입법시험반의 우선 선발대상이다. 또한 정기 모집 외에도 수시로 행정입법시험반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지원의 경우 PSAT점수만 있어도 가능하다.

  한편 공공인재학부 학생은 1회에 한해 상반기 정기 모집 시 PSAT 점수 없이도 지원할 수 있다. 행정입법시험반 임정용 조교(행정학과 석사 1차)는 “타 학과 학생도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며 “공공인재학부 학생으로 인원이 꽉 차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행정입법시험반 프로그램은 학생의 실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합격·불합격 여부와 준비연도 등의 기준으로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에 따라 시기별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도 한다.


  또한 각 프로그램을 의무참여와 자율참여로 나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손호성 행정입법시험반 지도교수(공공인재학부)는 “학생마다 시험을 준비해온 시간이 다르다”며 “학생이 준비된 정도에 맞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학생이 실제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중앙대와 타대 교수가 제작한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교수가 직접 이론을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1차 시험 이전에는 9회에서 10회 정도 ‘법률저널’과 연계해 매주 1회씩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행정입법시험반에서 공부하는 정금균 학생(공공인재학부 3)은 “행정입법시험반이 꾸준히 제공하는 모의고사가 시험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2차 시험을 준비하는 1차 합격생과 성적이 높은 학생에게 ‘프라임 법학원’과 연계해 답안 첨삭지도를 하는 과정도 있다. 또한 3차 시험인 면접을 앞둔 학생의 경우 교수와의 모의 면접을 제공한다.


  한편 행정입법시험반에서 최종 합격한 학생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전년도 합격생이 PSAT 과목에 대해 강의를 하거나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손호성 지도교수는 “합격생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며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행정입법시험반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 좌석을 지정한다. 정금균 학생은 “학교에 항상 공부할 수 있는 개인 좌석이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공부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출석체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금균 학생은 입반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무엇보다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후 공부할 마음만 갖고 행정입법시험반에 오면 된다”고 말했다. 손호성 지도교수는 “중앙대는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대비 합격생 비율이 높다”며 “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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