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은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출발이라고 하죠. 중대신문에서 2019년 졸업생을 위한 혜택을 소개합니다.

  졸업은 했지만 여전히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학술정보원에 이용증 발급 수수료 3000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졸업생은 원칙적으로 학술정보원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지만 이용증 발급 시 자료 열람과 복사, 열람실 좌석 배정 이용 등이 가능합니다. 단 시험 기간에는 열람실 좌석 이용이 불가하니 유의해주세요. 더불어 도서 대출 서비스는 1년에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5만원을 기부해야만 가능합니다. 한 번에 3권씩 열흘간 대출할 수 있습니다.

  고시를 공부하려는 학생을 위한 고시준비반 중 일부는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경제금융고시반 지원 자격은 전공 상관없이 재학생,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졸업생입니다. 행정입법시험반과 기술고시·변리사반의 경우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기숙사 신청은 불가합니다. 공인회계사반과 로스쿨 준비반도 졸업생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시험준비반과 국립외교관시험반은 졸업생 지원이 불가합니다.

  중앙대 병원은 졸업생에게 비급여 진료 항목 10% 할인을 제공합니다. 건강검진은 시기별로 할인이 다르니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 확인해주세요.

  취업에 걱정이 많은 이공계 졸업생을 위한 사업도 있습니다. 바로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청년 기술이전 전담인력(TLO) 육성사업’ 인데요. 청년 TLO 육성사업은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테면 유관기업 취업 연계 또는 기술 창업에 도움을 주는 사업입니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미취업 학·석사 졸업생입니다. 청년 TLO로 선발되면 최대 6개월간 산학협력단에 근무합니다. 1차 모집은 지난 15일이 마감이었고 추가 모집은 1차 모집 결과에 따라 정해집니다. 지난해는 4번에 걸쳐 모집했으니 이번 추가 모집 일정은 중앙대 산학협력단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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