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관 826호 열람실 이용 가능해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826호가 오늘(10일)부터 21일까지 열람실 용도로 개방된다. 이와 함께 204관(중앙도서관) 1열람실은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기말고사 기간 2주 전부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시험 기간 중앙도서관 열람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학내 커뮤니티에 이어졌다. 이에 서울캠 학술정보팀은 열람실 좌석 확보를 위해 인재개발원과 협의해 310관 826호에 80석의 좌석을 확보했다. 학술정보팀 임동규 팀장은 “해당 공간은 인재개발원 취업 상담을 위한 공간이다”며 “시험 기간에 사용하지 않아 이를 열람실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826호 외 추가 좌석 확보는 학생들의 이용률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간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자율 배석으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노트북 사용도 제한할 예정이다. 임동규 팀장은 “일반 강의실이다 보니 노트북 사용 시 소음 문제가 우려된다”며 “노트북 사용은 최대한 자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학술정보팀은 2학기 중간고사 기간 2주 전부터 중앙도서관 1열람실을 24시간 개방했다. 이번 기말고사 시험 기간도 동일하게 1열람실을 시험 기간 2주 전인 지난 3일부터 24시간 개방했다. 이외 3~5열람실은 오늘부터 22일까지 24시간 개방된다. 더불어 2열람실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한다.

  한편 경영경제대의 경우 지난 4일부터 310관 강의실 개방을 시작했으며, 약대는 지난 3일부터 강의실을 개방했다. 그 외 대부분의 단대는 이전과 동일하게 시험 전 주인 오늘부터 강의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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