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성적', 100주년 빛낸 축구부
  • 정준희 기자
  • 승인 2018.12.1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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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축구부 눈부신 활약

축구부는 지난달 16일 U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주요 일정을 성대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3월 경기도 꿈나무 대학부 축구대회부터 U리그 왕중왕전까지, 축구부의 1년간의 활약상을 만나볼까요?

①볼을 향해 질주하는 최희원 선수!(스포츠과학부 1)
볼을 향해 질주하는 최희원 선수!(스포츠과학부 1)

우승 두 차례, 준우승 두 차례
4년차 최덕주 감독 효과 ‘활짝’

축구부가 대학축구 역사상 손꼽히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00주년을 맞이한 중앙대를 빛냈다. 축구부는 주요 대회 결승에 네차례 진출하며 우승 두번과 준우승 두번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2018 경기도 꿈나무 대학부 축구대회’와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이다. 축구부는 지난 3월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올해 첫 성과를 올렸다. 토너먼트에서 ▲칼빈대 ▲국제사이버대 ▲경기대를 차례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며 포문을 열었다.
전국 84개 팀 중 59팀이 참가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축구부가 대활약했다.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유망주를 발굴하려는 프로축구 구단에서도 주목하는 중요한 대회다. 축구부는 7월 결승전에서 전주기전대를 3:0으로 꺾으며 2연패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최우수선수상 ▲득점상 ▲수비상 ▲GK상 ▲도움상 ▲최우수지도자상 등 각종 개인상을 휩쓸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축구부가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축구부가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기선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의 볼 트래핑.
유기선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의 볼 트래핑.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2018 U리그 왕중왕전’에서는 준우승을 거뒀다.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은 1965년부터 시작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축구부는 4강에서 용인대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승부차기에서 이겨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결승에서 호남대와 맞붙어 패했지만 총 득점 17점, 총 실점 7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축구부는 U리그가 시작한 지난 2008년 이래 처음 U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U리그는 대학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왕중왕전 참가자격은 정규시즌이 치러진 11개의 권역 중 3등팀까지 주어진다. 축구부는 4권역에서 9승 3무 2패 승점 30점으로 우승하며 U리그 왕중왕전 티켓을 얻었다. 왕중왕전에서 축구부는 ▲전주대 ▲조선대 ▲김해대 ▲울산대를 차례로 격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용인대와 치열하게 싸웠으나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축구부는 ▲우수선수상 ▲득점상 ▲영플레이어상 등의 개인상을 받으며 올해 왕중왕전을 마무리했다.

용인대 골문을 흔드는 이시헌(스포츠산업전공 2)의 슈팅.
용인대 골문을 흔드는 이시헌(스포츠산업전공 2)의 슈팅.
치열했던 U리그 왕중왕전 결승 경기의 현장.
치열했던 U리그 왕중왕전 결승 경기의 현장.

강수호 코치는 “최덕주 감독이 부임한 지 4년이 되며 선수들이 전술적,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며 “선수들이 감독의 색깔을 잘 유지한 결과다”고 최덕주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최덕주 감독은 평소 선수들에게 ‘전술은 공격적으로, 마음가짐은 신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박성제 스포츠단장(스포츠과학부 교수)은 “축구부 창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스포츠단이 중앙대를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전국 대학 최초 3연패를, U리그 왕중왕전에서는 축구부 첫 우승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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