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막이 오르고

사진제공 연극전공
사진제공 연극전공

 지난 23일부터 어제(25일)까지 동숭동에 위치한 중앙대 공연영상예술원 space 1959에서 ‘처의 감각’이 공연됐다. 처의 감각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창설 60주년 기념공연’으로 충남 공주 곰사당의 곰나루 설화와 삼국유사 웅녀 신화 모티프를 접목했다. 연극은 한 여자의 삶을 100분의 공연시간 동안 따라가며 인간의 본성과 삶의 부담감을 이야기한다.

 

한땀 한땀 정성을 모아

지난 22일 303관(법학관) 207호에서 유아과학연극 ‘Future Martian(화성으로 이사 가요)’이 열렸다. Future Martian은 조형숙 교수(유아교육과)와 연구진, 학과 소모임 ‘한땀’이 개발한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유아가 쉽게 우주과학 원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혜지 학생(유아교육과 1)은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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