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분위기 속 멘토링

타과 관련 진로 정보도 얻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사과대 학생회 주최 ‘제 1회 사회과학대학 전공콘서트 사과가 빛나리’(전공콘서트)가 열렸다. 전공콘서트는 졸업생을 초청해 재학생에게 진로 설계 및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정치국제학과 ▲공공인재학부 ▲심리학과 ▲문헌정보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사회학과가 참여했다.

  사과대 학생회의 역량개발 및 문화 공약 중 하나인 전공콘서트는 지난 2월 실시된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최됐다. 사과대 이지영 기획국차장(사회학과 2)은 “사과대 내 전공단위 간 교류가 적어 타전공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사과대 학생회는 세 개 직무로 나뉜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과대 6개 전공단위와 관련된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 행사와 다르다. 행사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받은 질문에 각 전공단위 졸업생이 답한 후 재학생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리학과 전공콘서트인 ‘심리학 분야 대학원 진학 선배와의 만남’에 참석한 A학생(사회학과 2)은 “타과지만 심리학 분야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어 참석했다”며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채연 학생(심리학과 1)은 “이번 행사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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