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를 타고 남해바다를 만나다
  • 최지환 기자
  • 승인 2018.11.0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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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DKDKTV를 운영하는 김동겸 동문(신문방송학부 11학번)은 작년 10월 6박 7일 동안 따릉이로 국토 종주에 도전했다. 따릉이가 너무 좋아 국토 종주를 결심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따릉이로 국토 종주를 결심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한 적이 있을 정도로 자전거를 좋아해요. 따릉이도 자주 이용하죠. 심심하기도 했고 미국 횡단 경험을 살리고 싶어 서울시의 협조를 구해 국토 종주를 준비했어요.

  -종주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자전거로 미국횡단도 성공해서 한국 정도는 쉬우리라 생각했어요. 전날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시고 새벽 6시에 출발하는데 너무 힘든 거 있죠? 술병 때문에 이틀 만에 서울을 겨우 벗어날 수 있었어요. 포기할까도 고민했는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가기로 마음을 굳혔죠.

  -따릉이의 장점을 꼽자면.

  내구성과 실용성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일주일 동안 600km를 타면 펑크 한번쯤은 날만한데 고장 한번 없었죠. 자전거 기어가 많을수록 잔고장이 많은 편인데 따릉이는 딱 3단이라 튼튼해요.

  -따릉이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이어폰을 끼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이어폰을 끼고 따릉이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이어폰을 빼면 많은 자전거 사고가 줄 것 같아요. 또 음주운전도 문제죠.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 돼요.

  -본인만의 따릉이 팁이 있다면.

  사람들이 안장을 설정하는 방법을 잘 몰라요. 대부분 보면 안장을 낮게 타죠. 안장 높이는 다리를 제일 아래로 폈을 때 무릎이 아주 살짝 굽힐 정도로 설정해야 좋아요. 제대로 하지 않으면 무릎에도 안 좋고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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