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100년, 기대되는 중앙대
  • 최지환, 박수정, 정준희,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10.15 0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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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공단위의 깃발이 차례로 등장하며 100주년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화창한 가을날, 올림픽 공원이 두근거림으로 가득 찼습니다. 약 5000명의 중앙인이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죠. 페이스 페인팅, 참여형 포토월, 중앙백년 메모리얼 전시 등 다채로운 사전행사가 미리 도착한 중앙인을 맞이했습니다.

중앙무용단의 ‘풍고’가 중앙인의 심장을 두드렸습니다.

  오후 4시, 드디어 기대하던 ‘10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이 개식선언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100년 역사를 담은 깃발을 따라 김창수 총장, 내빈이 차례로 입장하고 중앙인의 소망을 담은 뉴비전 벌룬이 등장했죠. 마지막으로 15개 단대와 28개 학부, 23개 학과의 깃발이 입장하며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시작했습니다.

  오프닝 무대는 지난 4월 평양공연 ‘봄이 온다’에서 실력을 뽐낸 석예빈 학생(무용전공 3)이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서청원·이군현 국회의원, 유용태·이재오 전 장관 등 정치계 동문도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죠.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으로 중앙대의 백년대계를 축하했습니다. 멀리 해외에서 찾아온 동문, 중앙대 학생까지 참석자 모두가 100주년의 주인공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김창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은 2018년 10월 10일, 100년의 역사와 100년의 미래가 만나는 중앙의 현재에 있다”며 “우리가 바로 세상의 중앙이다”고 중앙대의 미래를 더 기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어 다가올 100년을 이끌어 나갈 New Vision이 발표됐습니다. 김창수 총장, 박용현 이사장, 서울캠 조승현 총학생회장, 안성캠 이종수 총학생회장, 대학원 박재홍 총학생회장, 김중태 총동문회장 등이 다 같이 무대에 올라 New Vision을 선포했죠. 객석을 가득 채운 중앙인도 슬로건 타월을 들고 함께 했습니다.

 

  2부 행사는 ‘中央百年 이야기’라는 주제로 더욱 친숙하게 진행됐습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청룡상의 비밀이 밝혀질 시간이 다가왔죠. 학교 측은 특수 장비를 이용해 청룡상 내부에 어떤 단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쉽게도 그 단지를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었는데요. 지난 1968년, 故 임영신 박사가 청룡상을 설립하면서 100년 후인 2068년에 개봉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타임캡슐이 청룡상 안에 들어있는 건 확실하니 직접 보물을 확인하려면 150주년 기념식에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앙대학교가 낳은 C-Star! 이규화, 고소영, 고아라 등 100주년 기념식에 총 11명의 연예인 동문이 방문했습니다. 동문이 무대에 오르자 학생들은 환호로 화답했죠. 정보석 동문은 “중앙대라는 울타리가 너무 든든하고 좋다”며 “다 같이 축하하는 자리가 정말 흥분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응원단 후라씨(HURRAH-C)의 힘찬 군무로 3부 축하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다 같이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을 함께 하며 모두의 심장이 점점 뜨거워졌습니다.

  이어진 동문 연예인들의 화려한 공연에 중앙인의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걸그룹 f(x)의 루나와 연극전공 학생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 동문인 보이 비와 그가 속한 리듬파워, 특별 초청 가수 에이핑크가 화려한 무대로 중앙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중앙 100년은 찬란하게 빛나는 길이었습니다. 100주년 기념식에서 바라본 중앙의 미래는 더 넓은 세계와 더 먼 미래를 향하고 있었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했던 100주년 기념식으로 28만 중앙인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중앙인은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어떤가요, 앞으로의 중앙대가 더 기대되지 않나요?

③청룡상의 비밀은 아쉽게도 150주년에 밝혀질 예정입니다. ④김창수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금까
지의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⑤학교 발전에 기여
한 동문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습니다. ⑥헌혈증 34장을 기부한 김한범(법학전문대학원2차)학생.

 

 

 

 

 

 

 

⑦루나와 홍유경 학생이 ‘친구여’를 부르며 우정을 뽐냈습니다. ⑧고소영, 고아라, 김태우, 박지훈,
정보석 등C-star가 중앙대 10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⑨중앙인은 동문 연예인의 축하 공연을 밝게
맞이했습니다.

 

 

 

 

 

 

 

⑩석예빈 학생의 아름다운 안무와 영상이 어우러져 중앙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⑪본 행사 시작 전 학생들의 공연이 식장을 서서히 고조시켰습니다.
⑫뉴비전 벌룬에 각자의 꿈을 담았습니다. ⑬캠퍼스를 벗어나 한껏 신이 난 학생들.
⑫뉴비전 벌룬에 각자의 꿈을 담았습니다. ⑬캠퍼스를 벗어나 한껏 신이 난 학생들.
⑭중앙인의 참여로 형형색색의 청룡이 탄생했습니다.
⑭중앙인의 참여로 형형색색의 청룡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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