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홍균 강사의 특강이 지난 4일 303관(법학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학술정보원에서 진행하는 ‘창의인문독서특강’의 일환이다. 특강은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 것인가’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홍균 강사는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고민을 털어놓지 못해서다”며 “자신의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의에 참석한 이승윤 학생(의학부 4)은 “평소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하다보니 정작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기는 힘들었다”며 “앞으로는 친구에게 내 고민도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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