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선수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김태욱 선수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2018 U리그’ 4권역 경기에서 중앙대가 동국대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학교는 4권역 1,2위답게 수준 높은 내용의 경기를 보여줬다. 전반 34분 안용민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의 득점에 이어 후반 18분 맹권주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후반 24분 공호원 선수(스포츠산업전공 3)가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중앙대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34분 안용민 선수가 골키퍼에게서 나온 공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동국대가 한 점을 추가하며 달아났으나 맹권주 선수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그 후 공호원 선수가 추가골 까지 터뜨리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10여분을 남기고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했다.

"김태욱 선수의 환상적인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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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이주현 선수 우승소감

치열하게 몸싸움 하는 이승원 선수
치열하게 몸싸움 하는 이승원 선수

이번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중앙대는 4권역 우승을 확정했다. 축구부는 4권역에서 9승 3무 2패 승점 30점을 획득해 1위로 권역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친 주장이자 골키퍼 이주현 선수(스포츠산업전공 2)는 “이번경기는 체력 소모가 적었던 선수 위주로 뛰어서 좋은 경기력이 나왔던 것 같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 뜻 으로 뛰어 4권역 우승이 가능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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