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경기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지역복지모델발굴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업비 총 3644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지역복지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했다.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업비를 토대로 ‘커뮤니티케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는 돌봄을 필요로하는 사람이 복지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마을 안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돕는 복지모델이다.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선임사회복지사는 “고령사회에 진입한 안성시의 특성에 맞춰 커뮤니티케어와 같은 노인 복지 문제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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