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이 없어도, 폭우가 내려도 너와 나 함께라면 100℃
  • 최지환, 김유림 기자
  • 승인 2018.05.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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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즐기는 중앙인이 진정 이시대의 챔피언입니다!”
​공연에 대한 열정으로 중앙인을 흠뻑 적신 싸이의 무대였습니다.

 

 

 

 

 

 

 

 

 

 

 

 

 

 

 

 

 

“의에 죽고 참에 살자 중앙!”
현란한 스턴트 치어리딩과 응원가로
중앙인을 매료시킨 응원단 후라씨.

주점이 없어도, 폭우가 내려도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축제의 흥겨운 기운이 폭우와 함께 흑석동을 찾았습니다. ‘2018 중앙대학교 축제 LUCAUS 100℃’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에 걸쳐 열렸는데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의 의미를 담기 위해 서울캠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죠. 소위‘대학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주점이 사라져 걱정 하셨던 분도 계셨죠? 그러나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도 100℃까지 달아오른 중앙대의 축제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중앙인의 흥과 끼로 달궈졌던 축제, 함께 살펴볼까요?

  월요일(14일)부터 서울캠 곳곳에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오후 3시에는 유튜버(Youtuber) 킴닥스가 중앙마루에서‘열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벌였습니다. 6시 반부터는 마인드유와 잔나비의 버스킹이 있었습니다. 잔나비가 무대를 떠나려 하자 중앙인들은 한마음으로‘앙코르!’를 외치기도 했죠.

 화요일(15일) 낮에는 총 100명의 학생이 응원단 후라씨(HURRAH-C)와 함께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옆 운동장에 모여 100℃를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와! 높은 곳에서 보니 완벽한 100℃의 형상이네요. 저녁에는 중앙대 힙합 왕을 가리는‘힙합의 중앙’이 열렸습니다. 7팀이 참가해 청중평가단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며 서로의 실력을 뽐냈죠.

 수요일(16일)부터는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날 예정된 99℃영화제도 취소됐죠. 결국 학생들의 열정에 날씨가 두손두발다 들었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이었던 금요일에는 구름 사이로 찬란한 햇빛이 비추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다들 우비를 벗어 던지고 들뜬 표정으로 축제의 마지막 날을 즐겼죠. 후라씨의 힘찬 공연부터 초대 가수들의 무대까지…. 엄청난 무대에 중앙인의 열정은 100℃를 훌쩍 넘어선 듯했습니다. 마지막 가수인 싸이가 무대에 오르자 잔디광장은 마치 몇천도에 달하는 용광로 같았죠

  시끌벅적한 주점이 없어도, 매몰찬 폭우가 쏟아져도, 누구보다 멋지게 즐길 줄 아는 중앙인! 바로 당신이 이번 축제의 진짜 주인공이었습니다.

중앙대 개교 100주년과 100℃ 축제의 시작을 기념하며 학생들이 모여 100℃를 만들었습니다. 100점 만점에 100점이네요.

 

너와 나 함께라면 100℃

"혐오발언은 이제 그만" 일상생활 중 들었던혐오
발언을 포스트잇에 적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연하기 딱 좋은 축제네" 건강센터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제에 주점이 없으면 섭섭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올해부터 사라 진 주점의 빈자리를 다양한 부스가 채워줬기 때문이죠.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의미 있는 부스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중대신문과 함께하는 부스투어, 지금 시작합니다.

  자 먼저, 본격 축제에 앞서 건강부터 체크해볼까요? 303관(법학관)과 305관(교수연구동 및 체육관) 사이에 위치한 건강센터 체험관으로 향해보겠습니다. 혈압부터 정신건강까지 꼼꼼하게 알아볼 수 있었네요. 다음은 해방광장에 자리잡고 있는 인권복지위원회의‘Light your Right’부스입니다. 일상 속 혐오발언에 대해 다같이 이야기해보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펑!”잔디광장에서 물풍선 터지는 소리가 들리자 학생들이 우산으로 물을 막고 있어요. 어떤 행사일까요?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결성한 ‘BeWithYou’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부스를 준비했습니다. 물풍선은 부정적인 인식을 뜻하고 우산은 조혈모세포가 필요한 환자를 지켜준다는 뜻이래요.

  자, 중대신문의 부스 투어는 이렇게 끝인데요. 주점은 없었지만 충분히 즐거우셨죠? 알코올 없이도 알찼던 서울캠 축제였습니다!

"펑! 펑!"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터뜨려요.

 

 

 

 

 

 

 

 

 

 

 

 

소시지의 짭쪼름한~ 맛! 가래떡의 쫄~깃한 맛! 소떡소떡<br>​​​​​​​<br>
소시지의 짭쪼름한~ 맛! 가래떡의 쫄~깃한 맛! 소떡소떡
Welcome! Hola! こんにちは!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한<br>음식부스에 어서 오세요~
Welcome! Hola! こんにちは!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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