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인문학 연구단, 사회 환원 나서
  • 공하은 기자
  • 승인 2018.05.1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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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3곳과 MOU 체결
“지역사회와의 시너지 기대해”

‘중앙대학교 HK+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인문학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지난달부터 약 한 달 동안 각각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 예술의 전당,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총 3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접경인문학 연구단은 사업 선정 후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아동들에게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된다. 해당 연구단은 같은날 예술의 전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라시아 접경인문학’을 지역주민에게 쉽게 풀어 전달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도 개설했다.

  접경인문학 연구단은 지난 3일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학술·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연구단은 제10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기간(오는 9월 13일에서 20일까지) 동안 공동 학술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중앙대에서 해당 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고 관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용구 접경인문학 연구단장(역사학과 교수)은 “대학에서 생산한 지식을 지역공동체에 확산시킴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대학과 지역공동체의 매개체가 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동작구청과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강연을 계획 중이며 서울문화재단과 경기도 접경지역 등과 업무협약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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