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1시 ‘3·8 대학생 공동행동’이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여성해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3·8 대학생 공동행동은 대학교 총학생회와 동아리 등으로 구성된 연대다. 이날 집회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죄 폐지 ▲여성 몸에 대한 권리, 재생산권 보장 ▲직장과 대학 내 성폭력 근절 ▲억압받는 모든 이의 해방을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대학생 공동행동뿐만 아니라 한국YWCA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도 Me Too(미투) 운동 지지와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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