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동작구 청소년이 그리는 아름다운 미래 동그라미 포럼(동그라미 포럼)’이 열렸다. 동그라미 포럼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동작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동작구 관내 청소년 100명이 참여해 ▲학교급식 실태 ▲청소년증 확대 ▲알바·교내 인권상담 등 총 10가지 의제를 두고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포럼에 참여한 동작고등학교 이한 학생(18)은 “청소년의 의견을 어른들에게 전달하고자 참여했다”며 “꼭 우리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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