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을 확정한 '온' 선본 후보자들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최진환 기자
당선을 확정한 '온' 선본 후보자들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최지환 기자

 

연장 투표 결과, 투표율 55.82%
찬성 71.87%, 반대 20.99%

오늘(29일)까지 연장 투표를 진행했던 제60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서울캠 총학 선거에 단일 후보로 출마한 ‘온’ 선거운동본부(선본)는 총 7475명의 투표자 중 약 71.87%인 5372명의 찬성표를 받아 제60대 서울캠 총학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어제(28일)까지로 예정돼 있었으나 투표율 50%를 넘지 못해 오늘까지 연장 투표를 진행했다. 연장 투표 결과 찬성 약 71.87%, 반대 약 20.99%, 기권 약 7.14%로 ‘온’ 선본이 최종 당선됐다. 조승현 총학생회장 당선인(경영학부 4)과 이송주 부총학생회장 당선인(국어국문학과 4)은 “뜨거운 성원과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학생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서울캠 총학 선거에는 유권자 총 1만3391명 중 7475명이 투표에 참여해 약 55.82%의 투표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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