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학생 대표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의 선거유세가 한창인 요즘입니다. 캠퍼스를 거닐다 보면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공약과 포부를 내세우며 열정적으로 자신을 피력하는 후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주에 소개할 선거운동본부(선본)는 특이하게도 모두 단일 선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음해 중앙대를 책임질 학생 대표자 후보들의 공약을 따져보는 신중한 태도와 비판적인 시선을 거둬서는 안 되겠죠? 이에 중대신문에서는 지난주 서울캠 단대 및 동아리연합회(동연) 학생 대표자 후보들을 소개한 데에 이어 지난주 후보가 확정된 적십자간호대와 약대 선본을 알아봤습니다. 또한 안성캠 단대, 동아리연합회, 생활관자치회 등 학생 대표자 후보들의 주요 공약과 포부를 정리했습니다.
 

■ 생공대

‘Follow’ 선본

정후보 민주현(식품공학전공 3), 부후보 유차니(식품공학전공 2)

[주요공약]
-생공대 바자회 및 ‘생공인들의 밤’ 운영
-공통휴게실 설립과 강의실 및 화장실 개선
-신입생들을 위한 실험 수업 설명회 진행
“학생들의 행복은 곧 생공대의 발전이다.”

 

■ 체육대

‘울림’ 선본

정후보 사승호(스포츠산업전공 3), 부후보 김진솔(스포츠산업전공 3)

[주요공약]
-대운동장 및 테니스장 에어컨 설치
-방치된 천연잔디 운영
-동아리대회 지원금 확대
“시대 흐름을 뛰어넘는 자랑스러운 체육대를 만들겠다."
 
■ 예술대

 

‘울림’ 선본

정후보 서아현(연희예술전공 4), 부후보 차재문(관현악전공 3)

[주요공약]
-예술대 실험·실습비 설명회 개최
-전공개방 모집제도 대책 TF(협의기구) 설치 및 의견 수렴
-Creative Studio 활성화
“우리의 목소리가 울리는 캠퍼스!”
 
■ 생활관자치회

‘Anytime Anywhere’ 선본

정후보 유수민(스포츠산업전공 3), 부후보 허정민(시스템생명공학전공 3)
[주요공약]
-샤워실 부스 설치
-정수기 전면 교체
-생활관생 전체를 위한 생활관 휴게실 설치
“가족 같이 편안한 생활관을 만들겠다.”
 
■ 안성캠 동아리연합회

'프렌즈’ 선본

정후보 이희원(한국화전공 3), 부후보 길재혁(식품공학전공 2)
[주요공약]
-동아리연합회 자체 공연장비 마련 지원
-방충장비 구비 및 동아리방 건물 정기 소독 요청
-SNS 활동 및 동연제 활성화
“오랜 동아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동아리들도 함께 안고 가겠다.”
 
■ 간호대

‘Runners’ 선본

정후보 신혜림(간호학과 2), 부후보 김동근(간호학과 1)
[주요공약]
-무상 프린터기 이용 사업 추진
-기존 대여사업에 보조배터리 추가
-매달 카드뉴스 제작 및 직접적 피드백 통한 소통 강화
“간호대 학우들과 함께, 학우들을 위해 달리는 러너스가 되겠다.”
 
■ 약대

‘WELCOME’ 선본

정후보 박영호(약학과 4), 부후보 지동빈(약학과 4)
[주요공약]
-시험기간 프린터 사업 및 실험반 사물함 배정
-1년 일정표 제시 및 재학생 생활실태 설문조사
-타 약대와의 교류 증진
“중앙대 100주년 완성에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역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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