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3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김세동 학생(골프전공 14학번)의 추모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3시 907관(수림체육관)에서 ‘김세동 장학기금 식수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달 27일 김세동 학생의 부친 김정한씨는 김세동 학생의 애교심을 기리고 체육대의 육성·발전을 위해 중앙대에 1억원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석한 설정덕 체육대학장(골프전공 교수)은 “체육대 둥지 속에서 세동군의 가치와 열정이 함께하길 바라고 편한 쉼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수에서 김정한씨는 “세동이가 좋아했던 중앙대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교수님과 교우 여러분의 깊은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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