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성평등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少숫자 살피기에서는 중앙대 내 여성 정규직 직원의 비율을 알아봤습니다. 이번학기 기준으로 중앙대에는 전체 정규직 직원 총 373명 중 124명, 약 33%에 해당하는 여성 정규직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계약직 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61%인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인데요. 이동연 인사팀장은 “여성 정규직 직원 비율이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과거 여성의 사회 참여율이 저조했던 시절에 고착된 성비의 영향 때문이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평등한 채용 과정을 통해 여성 직원도 많이 입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 성평등한 중앙대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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