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303관(법학관) 2층 207호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중앙대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말을 많이 하고 메모를 습관화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에 참여하면서 타자와 끊임없는 논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협력의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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