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지원센터와 장애학생인권위원회가 장애를 읽고, 생각하고 쓰다강연을 총 4주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15일 열린 첫 강연 우리들은 사랑과 정의를 부정한다(부제: 사회와 장애의 관계)’에서는 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이자 나는 차가운 희망보다 뜨거운 욕망이고 싶다의 저자 김원영 변호사가 강단에 섰다. 이날 강연에서는 장애인들이 이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갖춘 노련함, 품격, 존엄 등을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강연이 끝난 뒤 김영원 변호사와 참석자들은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며 질의응답과 소감을 나눴다. 한편 남은 세 번의 강연은 오는 22,29, 다음달 27일 등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