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少숫자는 소수(素數)인 ‘13’입니다. 13은 장애학생을 위한 생활관 전용 호실 개수입니다. 서울캠 생활관 장애학생 전용 호실은 ▲308관(블루미르홀) 5실 ▲309관(제2기숙사) 7실 ▲퓨처하우스 1실 등 13개로 총 25명의 장애학생을 수용할 수 있죠. 장애학생 전용 호실은 일반 호실보다 공간이 넓고 안전바와 비상벨 등 시각·청각 장애 학생을 위한 안전시설과 초인종 및 표시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안성캠 생활관에는 장애학생 전용 호실이 없습니다. 대신 장애학생의 신청을 받아 1층 호실을 우선 배정하죠. 안성캠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예산과 호실 부족 등의 문제로 아직 장애학생 전용 호실은 없지만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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