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少숫자 살피기’에선 양캠 ‘생리대 자판기 개수’를 알아봤습니다. 중앙대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는 서울캠 15대, 안성캠 27대로 총 ‘42대’입니다. 학내 생리대 자판기는 학생 복지를 위해 여자화장실 내부에 설치됐죠.

  생리대 자판기는 학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백서윤 학생(가명, 문헌정보학과 2)은 “생리대 자판기가 화장실마다 있으면 좋겠다”며 접근성 부족을 언급했습니다. 생리대 자판기 작동에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한지우 학생(가명, 국제물류학과 1)은 “생리대 자판기를 사용하려 했지만 동전이 들어가지 않는 등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죠. 생리대 자판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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