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201관(본관) 총장회의실에서 ‘2016년 대학자체평가(학문 단위 MBO 평가) 최우수 단대 및 우수학과 인정패 수여식’이 열렸다. 평가결과 공대가 최우수 단대로 선정돼 최영 공대학장(기계공학부 교수)이 대표로 인정패를 받았다. 이는 3위를 기록했던 2015년에 비해 두 단계 상승한 결과다. 학과(전공) 평가는 90점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교육 단위가 없어 우수 교육 단위에게 인정패가 돌아갔다. 우수 등급을 받은 컴퓨터공학부, 기계공학부, 화학신소재공학부, 사회학과 등 총 4개의 학과는 인정패를 받았다. 부상으로는 공대 1억600만원, 컴퓨터공학부 3400만원, 사회학과 1400만원의 자율예산이 지급 된다. 기계공학부와 화학신소재공학부는 자율예산을 공대 지급분에서 나눠 받는다. 최우수 단대에 선정돼 인정패를 받은 최영 공대학장은 “공대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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