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목포신항만에서 / 박민석 作(사진전공 3)

“새벽 6시, 추모객들이 오기는 아직 이른 시간에,
노란 리본이 감겨있는 철창 너머로 보이는 세월호. 지난한 세월을 넘어 1073일 만에
해를 본, 찢기고 구멍 난, 거대한 배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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