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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ACE 사업 계획 반영한 학칙 개정(안) 공고돼
박현준 기자  |  august@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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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2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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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에 맞춰 예외조항 신설
시대 흐름 반영해 교양대학 개칭


대학원과 교양학부대학에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3일 공고된 학칙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대학원에 ‘도시개발·정책학과 석사과정’이 신설되고 ‘문화예술콘텐츠학과’가 ‘문예창작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어 지난 28일 공고된 학칙 개정(안)에는 현행 교양학부대학의 명칭을 ‘다빈치교양대학’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KOICA 사업 위한 학과 신설
  일반대학원에 개설될 도시개발·정책학과 석사과정은 KOICA 주관 ‘도시개발정책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 사업 수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설됐다. 도시개발·정책학과는 ‘글로벌도시정책전공’과 ‘글로벌도시개발전공’ 등 총 2개 전공으로 구성된다. 글로벌도시정책전공자는 도시계획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으며, 글로벌도시개발전공자는 공학석사를 수여받는다.

  도시개발·정책학과는 모든 입학정원이 정원외 외국인으로 구성된다. 선발대상은 KOICA 주관 사업과 연계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이다. 선발 인원은 차수별로 20명씩 총 60명이며 사업기간 동안 총 3개 차수를 운영한다.

  사업 수행에 따른 원활한 학사제도 운영을 위해서 관련 조항도 개정됐다. 개정 내용은 크게 ▲수업연한 단축 ▲수강 가능학점 확대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수업연한 단축은 사업에 따라 선발될 정원외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체류 기간이 17개월로 한정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됐다. ‘국가기관 용역사업 계약에 의한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자’의 경우 6개월을 단축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신설해 연수생이 17개월 내에 석사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학기별 수강 가능학점 확대도 같은 이유로 예외조항을 신설했다. 17개월 내에 총 30학점의 졸업기준학점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기관 용역사업 계약에 의거해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자는 횟수에 제한 없이 3학점까지 초과하여 수강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마련했다.

  KOICA 주관 ‘도시개발정책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 사업은 총 사업금액 31억8천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KOICA에서 지원하는 25억9천만원에 중앙대 교비 5억9천만원이 투입된다. 중앙대의 부담액은 도시개발·정책학과 연수생의 등록금 50%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일반대학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의 명칭 변경은 우수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될 예정이다. 중앙대가 전통적으로 대외 경쟁력을 가져온 문예창작학과의 명칭을 계승해 우수학생의 진입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전공 명칭이 변경되더라도 학위명은 석·박사 모두 ‘문예학석사’로 동일하다. 또한 문예창작학과의 커리큘럼은 기존 문화예술콘텐츠학과의 커리큘럼을 유지한다. 변경된 학과 명칭은 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 문화예술콘텐츠학과로 입학한 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기존 학과 명칭이 적용된다.

  사업계획서 반영해 교양대학 명칭 변경
  중앙대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본부는 교양학부대학을 ‘다빈치교양대학’으로 개칭하는 학칙 개정(안)을 공고했다. 이번 명칭 개정은 교양학부대학을 ‘다빈치칼리지’로 개편한다는 지난 2014년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사업)’ 사업계획서 내용을 반영해 시행한다. 이미 교양학부대학은 영문 명칭을 ‘Da Vinci College of General Education’으로 표기해 사용하고 있다. 교양학부대학 박민성 팀장은 “예전과 달리 교양 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른 많은 대학도 교양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교양대학의 명칭을 변경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기초교양, 전문 지식, 열린 세계관을 지닌 인재 양성의 교육목적 달성을 위해 5대 인재 양성 교육목표를 정의하고 있다. 이런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다빈치형 인재상’으로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교양학부대학은 지난 2016년 교양교육 커리큘럼을 5개 핵심역량인 ▲도전 ▲창의 ▲융합 ▲신뢰 ▲소통으로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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