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6.8 목 18:50
여론/칼럼사설
안성캠퍼스 발전 적극적 투자 필요하다
중대신문  |  editor@cauon.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26  22:30: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지부진했던 안성캠퍼스 발전 계획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방향은 ‘국제 캠퍼스’와 ‘학문단위 특성화’로 그 첫걸음은 ‘글로벌예술학부’다. TV방송연예전공, 실용음악전공, 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전공 등 대중문화에 초점이 맞춰진 글로벌예술학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내국인 학생도 함께 양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교육내용만큼 교육 방법도 신경 써야한다. 하지만 글로벌예술학부는 아직 실행단계에 필요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정원 내 학생 1명은 물론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을 어떻게 선발하고 가르칠지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4년간 교육과정이 명확치 않은 상태에서 학생을 모집해서는 안 된다. 중앙대는 이미 지난 광역화 모집으로 큰 내홍을 치렀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해당 학문단위의 목표에 맞는 커리큘럼 개발과 교원 확보를 속히 진행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어학 과정도 강화해야 한다. 글로벌예술학부는 강의 수강과 과제 수행, 강의 내 토론까지 외국인과 내국인이 수업의 전 과정을 함께한다. 이 과정이 원활하려면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과 내국인의 외국어 능력 함양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교양과목을 마련해야 하며 부족하다면  언어학습프로그램도 연계돼야 한다. 글로벌예술학부를 통해 세계적인 예술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내실 있는 변화를 위해서는 구조적 변화와 내용적 변화가 같이 가야 한다. 현재 안성캠퍼스는 예술대, 체육대, 생공대 등 특수 학문단위가 집중돼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접하기 비교적 어려운 환경이다. 융합·연계전공조차도 마찬가지다. 현재 모집하고 있는 9개의 융합·연계전공 중 안성캠 학문단위가 참여하는 전공은 4개다. 하지만 해당 학문단위의 참여는 비교적 크지 않고 대부분 서울캠 학문단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성캠 교양학부대학은 서울캠 교양학부대학과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학문단위 다양성의 공백을 교양학부대학이 채워야 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요구가 있다면 기존 학문단위와 융합·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한다. 
 
  공간 재배치와 낙후시설 보수도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한다. 그동안 학생사회는 끊임없이 이 문제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공간 재배치는 735,770㎡(약 22만 2570평)의 넓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작업이다. 신캠퍼스 추진 계획 이후 소외되어 온 시설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동안 안성캠퍼스 구성원들은 중앙대 전체 발전을 위해 온갖 설움을 참으며 묵묵히 자신들의 길을 걸어왔다. 이제 적극적 투자와 관심으로 안성캠퍼스 구성원들의 기다림을 보상할 때다.
< 저작권자 © 중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B205호 중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881-7358~9 | 팩스 : 02-817-9347
인터넷총괄책임 : 편집부국장 | 게시판총괄책임 : 편집부국장 | 청소년보호책임자 : 편집부국장
Copyright 2017 중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cau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