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전공 폐지·융합전공 신설
신규 학교기업 ‘카우페스’

새로운 학칙개정안이 공고됐다. 지난달 4일 공고된 학칙개정안은 일부 연계전공 폐지 및 융합전공 신설과 산학협력단 내 학교기업 신설을 골자로 한다. 융합전공 신설에 관한 학칙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새로운 학교기업은 지난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개정된 학칙에 따르면 기술/가정 연계전공과 게임/애니메이션 연계전공이 폐지되고 게임·인터렉티브미디어 융합전공, 소프트웨어·인문 융합전공이 신설됐다. 기존 기술/가정 연계전공, 게임/애니메이션 연계전공 수강생을 위한 교과과정은 이전과 같이 운영된다.

  게임·인터렉티브미디어 융합전공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소프트웨어·인문 융합전공은 인문대와 컴퓨터공학부가 주관한다. 소프트웨어·인문 융합전공의 목표는 인문학 전공자의 소프트웨어 관련 능력 배양이다. 이번학기에 소프트웨어·인문 융합전공은 인문대 16학번 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산학협력단 내 학교기업에 카우페스(CAUPES)’가 추가됐다. 산학협력단은 기존에 국악기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아리(Ari)’만을 운영 지원해왔다. 유정애 교수(체육교육과)체육 관련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반면 이에 대한 적성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지금까지 없었다체육진로검사, 학생선수역량검사, 체육진로상담, 체육진로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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