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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캠의 희망을 당신과 함께 만들고 싶다
김다혜 기자  |  enjoymylife@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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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7  23: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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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대 안성캠 총학생회 WITH 선본 인터뷰

 

   
 

 

안성캠 발전과 교육의 질 개선에 주력
“모든 구성원과 함께 미래를 그려가겠다”

제59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WITH’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들은 안성캠의 모든 구성원과 소통하고‘함께’ 안성캠의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로 4개 분야 총 16개 공약을 제시했다. 인터뷰를 통해 정책공약집에 미처 담지 못한 WITH 선본의 포부를 들어봤다.

  -출마 계기는 무엇인가.(정후보, 부후보 순)
  “정후보로 출마한 김수환(관현악과 4)입니다. 10학번으로 입학해 안성캠의 다양한 문제점과 대학본부의 정책을 접해왔습니다. 지난해엔 관현악전공 회장직을, 올해는‘바람’총학 집행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안성캠이 직면한 문제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바꾸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부후보 박소현(한국화전공 3)입니다. 올해 한국화전공 학생회장으로서 총학의 행사와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실제로 총학 사업에 참여하며 총학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학내 다양한 문제를 접하게 됐습니다. 누군가 그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라기보다‘내가 한 번 나서서 바꿔보자!’
는 마음으로 부총학생회장에 입후보했습니다.”

  -선본명‘WITH’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나.
  “안성캠의 세 개 단대와 모든 학생자치기구가 다 함께 안성캠의 발전을 논의해나가자는 의미에서 WITH라는 이름을 선정했습니다. 나아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방호·미화 근로자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는 안성캠을 만들어가겠다는 뜻도 담겨 있습니다.”

  -공약 선정 과정이 궁금하다.
  “우선 대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심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과 관련 정보들은 지난 9월부터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WITH 선본이 생각하는 대학의 본질은 뭔가.
  “첫째로 대학은 학생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학생이 대학에 진학한 이유는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기 위해서입니다. 다음으로 대학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고 발전하는 곳이 돼야 합니다. 교수가 학생에게 일방향적으로 주입하는 방식의 강의를 지양하고 다양한
교육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은 학생이 있기에 존재합니다. 대학의 정책과 사업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합니다.”

  -안성캠 발전정책, 교육, 문화·시설, 복지 중 주력 분야는 무엇인가.
  “안성캠 발전정책과 교육입니다. 안성캠 발전기획단은 안성캠 발전기획안(기획안) 공개 시일을 연거푸 연기했습니다. 공개가 미뤄진 데 타당한 이유가 있었는지 규명할 것입니다. 또한 기획안에는 학생들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합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전임교원 충원이 시급합니다. 올해 안성캠 전임교원 확보율은 50%입니다. 전임교원 수가 부족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며 기대했던 질 높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전임교원 확보율 달성 목표치를 60%로 설정한 이유는 뭔가.
  “서울캠만 해도 안성캠보다 27%p 높은 77%입니다. 이 정도 차이를 한 번에 극복하기는 무리입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실현 가능한 수준의 목표치를 설정하고 향후 3년간 점진적으로 이뤄내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WITH’라는 이름에 걸맞는 공약들이 눈에 띈다.
  “지식나눔 프로그램‘WITH School’을 통해 전공별 전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사회봉사 교과목 개설’공약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개인주의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중앙인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습니다. ‘클린 캠페인’은 쾌적한 학교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주시는 미화원과 방호원 분들도 중앙대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게 해드리고자 기획했습니다. ‘CAMPUS MAKING 프로젝트’공약은 학생들의 필요 사항을 적시에 파악하기 위한 여론수렴 창구가 될 것입니다.”

  -관련 기관·부서와 미리 논의한 공약도 있나.
  “‘교내 방역 강화’공약의 경우 담당 부서인 안성캠 총무팀에 사전 문의해 응답을 받은 상태입니다. ‘SOCAR 유치’역시 업체 측과 미리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수익금 일부를 교내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방안도 이야기했습니다.”

  -학생들의 참여가 필요한 공약에 어떻게 참여를 독려할 생각인가.
  “총학이 진행하는 사업, 행사 등의 필요성을 인지해야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총학 활동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바람 총학을 어떻게 평가하나.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람 총학은 공약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문화 분야에서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안성캠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문화행사 활성화는 총학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당선된다면 저희 또한‘벚꽃힐링문화제’와 같은 다양한 문화사업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람 총학이 진행하는 사업이 학생들에게 충분히 홍보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WITH 선본이 궁극적으로 도달하고 싶은 안성캠의 모습은 무엇인가.
  “학생들이 자신이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알고 또 누릴 수 있는 안성캠을 만들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학교를 꿈꿉니다. 또한 질 좋은 교육환경과 강의가 강점인 학교로 비상하길 바랍니다.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이 학교가 나의 모교다’라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안성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정후보, 부후보 순)
  “학생들에게‘안성캠을 위해 큰 한 걸음을 뗀 총학’으로 남도록 정말 열심히 달리고 싶습니다. 안성캠의 희망과 비전을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WITH라는 이름에 걸맞게 저희가 먼저 한 걸음 다가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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