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거 단선으로 진행
대부분 무리 없이 당선

지난 23일 서울캠 단대 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동연) 선거 개표가 총학 개표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선거를 실시한 단대는 총 8개이며 모든 선거는 단선으로 치러졌다. 이번 선거는 단위별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전자투표 혹은 종이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한 단위는 총 6개 단대와 동연이다. 개표 결과 출마한 6개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모두 당선돼 각 단대를 이끌게 됐다. 각 단대 선본별 득표율 순위는 ▲법대(100%) ▲예술대(약 98.4%) ▲공대(약 83.3%) ▲약대(약 83.2%) ▲사범대(약 79.3%) ▲사과대(약 78.3%) 순이다. 동연 선거에는 ‘C’ Home’ 선본으로 단독 출마한 정인준 정후보(기계공학부 2)와 이시은 부후보(사회복지학부 2)가 약 73.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종이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한 단대는 인문대와 자연대로 각 단대에서 출마한 두 선본 모두 당선됐다. 인문대 학생회 선거에는 유권자 총 1410명 중 약 56.5%(797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단독 출마한 ‘BIG人’ 선본은 약 84.3%(672명)의 찬성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또한 자연대 학생회 선거에는 유권자 총 650명 중 약 68.9%(448명)가 투표하며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결과 ‘시너지’ 선본이 약 85.7%(384명)의 지지를 얻으며 당선을 확정 지었다.

  한편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은 경영경제대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또한 아직 선거를 실시하지 않은 적십자간호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투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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