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총여 올해도 단선으로
주요 공약도 확정됐다
 
오늘(21일)부터 제59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및 제32대 안성캠 총여학생회(총여)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이번 선거엔 ‘WITH’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총학과 총여 선거에 각각 단독으로 후보자를 내 지난해와 같이 단선으로 치러진다.
 
  총학 선거에는 WITH 선본의 김수환 정후보(관현악전공 4), 박소현 부후보(한국화전공 3)가 출마했다. 이들은 안성캠 발전을 위한 16개 공약을 내걸었으며 주요 공약은 ▲안성캠 발전기획 설명회 개최 ▲ACE 사업 운영 활성화 ▲일취월장 장학금 재시행 등이다.
 
  김수환 정후보는 올해 제58대 안성캠 ‘바람’ 총학의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해엔 관현악전공 학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소현 부후보는 올해 한국화전공 학생회장을 역임했다. 김수환 정후보는 “전공 학생회장과 총학 집행위원장을 도맡으며 안성캠의 부족한 부분을 볼 수 있었다”며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임기동안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총여 선거엔 WITH 선본의 조윤이 정후보(한국화전공 3), 박수아 부후보(식물시스템과학전공 2)가 출마했다. WITH 선본은 ‘새로운 여성의 날 행사’, ‘성 중립적 화장실 설치’ 등 12개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안성캠 소속 단대인 ▲예술대 ▲체육대를 포함해 안성캠 동아리연합회와 생활관자치회도 단선으로 치러진다.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28일 24:00까지이며 전체 투표는 오는 29,30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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