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학점 비율 보장 제도=현재의 학사제도에서 D학점은 일정 비율을 의무 부과하게 돼 있다. 하지만 A학점은 의무 부과 규정이 없어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SKETCH UP 선본은 현재와 같은 학점 부여 규정은 학생들에게 불합리하다며 A학점 비율 보장의 제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수강신청 단계적 개선=SKETCH UP 선본은 ▲항목별 여석에 대한 확실한 정보 제공 ▲강의계획서에 강의평가 정보 제공 ▲학년별 4분할 방식 도입 ▲서버 다운 문제 개선 등 총 네 가지 개선을 통해 수강신청을 원활히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한 후에도 수강신청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대학본부와 전임교원 수 확보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CAU 돗자리 문화관=CAU 돗자리 문화관은 축제 기간에 중앙마루에서 동아리 공연 및 영화 상영을 하는 정책이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영화 및 동아리 공연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후 축제 기간 중 또 하나의 문화행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흡연구역 개선=SKETCH UP 선본은 310관(100주년 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흡연구역이 이미 지정돼 있지만 접근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구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낙후된 흡연 부스와 기타 흡연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310관 학생식당 개선=310관 학생식당의 부실한 식단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학생식당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당운영위원회와 함께 식단 조정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중대중심’ 사이트 정상화=선거시행세칙, 중앙운영위원회 회의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학생자치기구 홈페이지를 되살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총학생회(총학)와 총학 산하의 특별기구별 사업 내용은 각각의 페이스북에 흩어져 있다. 이를 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해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아카이빙 시스템은 학생자치기구 사업에 대한 자료를 축적하는 제도로 응답하는 총학에서도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 과거 학생자치기구의 자료에 더해 새로운 총학의 자료를 축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SKETCH UP 선본은 총학 차원의 자료 축적에만 머물렀던 응답하는 총학과 달리 일반 학생이 요청할 경우에도 열람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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