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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부, 6년 만에 4강행 티켓 거머쥐다
이찬규 기자  |  chanyun04@cau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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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5  1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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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역습으로 경기 초반 주도
변형 지역방어 전술에 고전하기도
적절한 전술 변화, 정확한 3점슛
연세대와의 4강 원정경기 준비 중
 
지난 21일 908관(체육관)에서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6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중앙대 농구부는 4강 진출권을 두고 건국대와 겨뤄 78-65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중앙대는 지난 2010년 이후 6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획득했다.
 
  [1쿼터]빠른 속공으로 압도적인 분위기
  첫 득점은 중앙대가 먼저 따냈다. 정인덕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김국찬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3)의 외곽슛을 리바운드해 득점으로 이어나간 것이다. 이후엔 박지훈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수비수를 제치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중앙대는 1쿼터를 주도할 수 있었다.
 
  건국대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중앙대에 가로채기와 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뺏는 데 실패했다. 중앙대는 그 기회를 살려 박지훈 선수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과 침착한 패스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17-11로 1쿼터를 종료했다.
 
  [2쿼터]건국대의 수비 전술로 역전 허용
  2쿼터 초반 건국대는 역습 상황에서 이진욱 선수(건국대 체육교육과)의 레이업 성공으로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김진유선수(건국대 생활체육학전공)를 중심으로 펼쳐진 건국대의 공격에 중앙대 수비진은크게 흔들렸다. 반면 중앙대의 공격은 건국대의 변형 지역방어에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다.
 
  중앙대는 계속되는 공격과 수비의 실패로 건국대에 역전을 허용했다. 중앙대는 위기상황에서 박지훈 선수를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박지훈 선수는 빠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 진영을 붕괴시켰고 정확한 패스로 동료의 골을 돕기도 했다. 중앙대와 건국대는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으며 32-32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전술 변화로 경기 양상 달라져
  1,2쿼터 종료 후 양형석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격에 있어 지나친 신중함 대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권장했고 건국대의 1,2쿼터 공격 전략에 맞선 변형 수비 전술을 마련했다.
 
  3쿼터 초반 35-37로 다소 밀리던 중앙대는 정인덕 선수의 3점슛 성공과 함께 경기 흐름을 다시 가져오고자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항하는 건국대의 반격도 매서웠다. 건국대는 골대 밑 리바운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를 통해 다시 41-43으로 역전했다.
 
  팽팽했던 경기 양상은 김국찬 선수의 외곽슛을 시작으로 중앙대에 기울기 시작했다. 이어 중앙대 선수들의 3점슛이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중앙대는 안정적인 수비를 구사하면서 51-46 스코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환상적인 3점슛 퍼레이드
  3쿼터에서 자신감을 얻은 중앙대 선수들은 4쿼터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중앙대는 3연속 3점슛이 성공하면서 62-49로 4쿼터를 압도했다. 이후 반격에 나선 건국대는 김국찬 선수의 블로킹과 리바운드에 공격이 제지돼 기세가 꺾였다. 이에 서현석 선수(건국대 체육교육과)가 덩크슛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중앙대는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유지하며 우세를 잃지 않았다.
 
  경기는 78-65로 중앙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김국찬 선수와 박지훈 선수는 각각 25득점과 14리바운드, 2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양형석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나무랄 것 없이 잘했다”며“특히 프로 진출을 앞두고 있으면서도 최선을 다해준 4학년 선수 3명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연세대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는 원정이며 오늘(26일) 오후 2시 연세대 신촌캠 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양형석 감독은 “객관적 실력 차이는 존재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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