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루바토’가 주최하는 ‘제51회 정기 가을 연주회’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미하일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과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됐다. 이수현 악장(수학교육전공 석사 2차)은 “연주회를 거듭할수록 구성원들의 실력이 크게 발전했다”며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교향곡을 통해 아마추어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을을 여는 오케스트라 선율
- 기자명 박종현 기자
- 입력 2016.09.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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