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205관(학생회관)에서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의 주관으로 미화원·방호원들과 학생들간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선 서울캠에서 일하는 140여명의 근로자와 총학 구성원들이 식사를 나눴다. 총학은 이날 참석한 근로자 모두에게 에코백과 목베개, 담요, 건강식품 등을 전달했다. 에스텍에이스 곽승훈 경비실장은 “대학에서 일하면서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매 순간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일하고 싶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총학 공약의 일환이며 서울캠 총무팀이 점심을 후원하며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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