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은
우선 당선되어서 기쁘다. 학생들의 건강하고 다양한 흐름속에서 의혈정신으
로 미래를 준비하는 열심히 생활하는 청년공동체를 건설하고 싶다.
△이번 40대 총학선거를 평가한다면
양후보간 잡음없이 투표에서 개표까지 순조롭게 이루어져 기쁘다. 그리고 무
엇보다도 향후 보간 합의를 통해 기호를 없앤 것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평가
하고 싶다.
△40대 총학생회의 중심사업은
교육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각 과.단대의 특성화에 힘쓰겠다. 그리
고 취업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삶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40대 총학생회의 학원자주화투쟁(등투 등)의 핵심방향은
등투는 도서관 전산화, 생활관 증축, 셔틀버스 운행등의 공약을 위주로 진행
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의 문제는 아직 정확히 정립되어 있지는 않지만 2001
년까지의 제2캠퍼스에 대한 재단의 투자계획 역시 학자투쟁을 통해서 강제해
내겠다.
△학내 각 구성원들의 관계설정 및 학내 의견수렴 방향은
40대 총학은 이를 학교발전적인 측면에서 유지해 나가는 한편 학교발전에 대
해 공유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 그러나 학교가 비
민주적 요소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수렴없이 단독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것은
저지하고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강제해내겠다.
△학내.외 학생운동의 전개방향은
먼저 대외적으로 앞으로 다가오는 대선에서 대선유권자 운동을 펼쳐나가겠다.
통일운동역시 구호만 앞세운 이전의 운동이 아닌 북한동포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토론회를 통한 바람직한 통일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내적
으로는 대학과 지역간의 연대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 지역봉사와 사업을 활성
화해 대학과 지역속에서 함께하는 학생운동을 하겠다.
△제1캠퍼스 총학과의 연계방향은
재단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시각의 차이는 없었으나 실행방법이 달랐다.40
대총학은 제1캠퍼스와 수위를 맞추어 학자투쟁을 같이 전개해 나갈 것이다.
△9천 의혈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제2캠퍼스에서 보다나은 발전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학생회가잘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만들어 보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