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학생과 교환학생들 한자리에 모여 
문화 간 차이를 이해한 시간 가져

 

지난 24일 103관(파이퍼홀) 105·106호에서 ‘한불수교 130주년 프랑스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의 날(지난 24일)’과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내·외국인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내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증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교환학생과 국내학생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프랑스 학생들에게 직접 듣는 프랑스의 모든 것’이 진행됐다.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국내학생과 교환학생들은 ‘어느 나라의 음식이 더 나은가’ 등 프랑스와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한불수교에 대한 의미와 기념축사 ▲원어 연극축제 ‘불문제’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프랑스식 다과와 함께 국내학생과 교환학생과의 교류 ▲프랑스 문화 및 어학, 문학 관련 소모임 발표 등 참여 학생들이 프랑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곽민지(도시계획·부동산학과 3) 학생은 “교환 학생들과 무거운 주제가 아닌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두 나라의 학생들이 서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잘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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