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종합격자 11명 배출
지난해보다 9명 늘어
 
올해 ‘5급(행정)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중앙대가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행정고시 최종합격 결과 올해 중앙대는 전체 최종합격자 280명 중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법률저널’에 따르면 중앙대는 지난해 최종합격자가 2명에 그쳐 전국 순위 10위권 밖에 머물렀으나 올해엔 한양대와 함께 전국 순위 공동 5위에 올라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일반 행정’ 부문에서 전국 모집 합격자 244명 중 7명, 지역 모집 합격자 36명 중 4명이 합격한 결과다.
 
 행정입법고시반의 심준섭 교수(공공인재학부)는 “국가고시에 대한 대학본부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됐으며 최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올해부터 그 결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행정고시에 최종 합격한 정서린 학생(영어영문학과 3)은 “목표를 갖고 노력하다 보니 합격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동영상 강의, 모의 면접 등 중앙대가 타대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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