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티븐스대와 손잡은 중앙대
  • 최승민 기자
  • 승인 2015.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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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중앙대와 스티븐스대가 MOU 체결식을 가졌다.
 
4+1, 1+1 프로그램 논의돼
스티븐스대 설명회도  열려

중앙대와 미국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스티븐스대)’가 지난 1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용구 총장을 비롯해 스티븐스대 George Korfiatis 부총장, 최영진 국제처장(영어영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중앙대와 스티븐스대는 ▲학생, 행정 직원 및 학생의 교환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수행과 같은 연구 협력 ▲기타 교육 및 학술적 교류와 협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4+1 프로그램’, ‘1+1 프로그램’ 등 중앙대와 스티븐스대가 협업해서 진행할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4+1 프로그램은 중앙대에서 4년간의 학부 과정을 마친 뒤 스티븐스대에서 1년간 학업을 이수하면 MS(이학 석사) 또는 ME(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 2년이 걸려 취득할 수 있는 석사 학위를 1년 만에 수여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앙대 대학원에서 1년 동안 석사 과정을 수료한 후 스티븐스대에서 나머지 석사 과정 1년을 수료하면 석사 복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1+1 프로그램이 논의되기도 했다.

국제교류팀 장동일 팀원은 이번 MOU 체결에 대해 “중앙대와 스티븐스대가 새로운 학문 교류의 장을 펼치기로 약속한 것이다”며 “4+1 프로그램은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 중인 단계에 있으며 1+1 프로그램의 경우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양교는 차후에 MOU 체결식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행정 절차를 마련하고 내부 논의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MOU 체결이 완료된 후 303관(법학관) 702호에서는 중앙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스티븐스대의 대학원 학위 과정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한편 미국 스티븐스대는 1870년에 설립된 사립대로 컴퓨터공학을 비롯한 화학·토목·재료·금속등 다양한 공학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학이다. 현재 국내 대학 중 스티븐스대와 MOU를 체결한 대학은 중앙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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