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앙아시아에서 방영 예정
국내외 관련 기업과 다양한 협약
 
중앙대 자회사 ㈜탁툰 엔터프라이즈의 애 니메이션‘갤럭시키즈’가 각종 해외 배급 사와 협약을 맺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키즈는 내년부터 인도와 중앙 아시아 등지에서 배급 및 방영될 예정이다. ㈜탁툰 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17일 프 랑스 칸느에서 열린 콘텐츠박람회‘MIPCOM2015’를 통해 인도 애니메이션 배급 사인‘TIGERBELL(타이거벨)’과 갤럭시 키즈에 대한 배급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 라 갤럭시키즈는 내년부터 인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4개국에 배급된다.
 
㈜탁툰 앤 터프라이즈의 이지은 교수(첨단영상대학 원)는“인도나 중앙아시아 권역은 애니메이션 사업의 오지와도 같다”며“배급사를 통하면 수수료가 들어 직접 판매가 원칙이 지만 인도와 중앙아시아 권역은 시장 접근 이 용이하지 않아 타이거벨과 협약을 진행 했다”고 말했다.
 
또한 ㈜탁툰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문화콘텐츠 박람회‘에이스 페어’에서 말레이시아 애니메이션 회사 ‘파이양(PAYANG)’과도 갤럭시키즈의 선판매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갤럭시키즈는 말레이시아와 동남아시아 권역에서도 내년 초부터 방영될 계획이다.
 
㈜탁툰 엔터프라이즈의 다른 애니메이 션들에 대한 마케팅도 진행되고 있다. ‘뾰 족뾰족 포크가족’은 성인들도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고차원 애니메이션을 표방하며 지 난 9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지난달에 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됐으며 앞으로 완구 캐릭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TV 채널 인‘디즈니 주니어’에서도 갤럭시키즈와 뾰족뾰족 포크가족에 대한 구매 의사를 밝 히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기업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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