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실 설치는 여전히 미지수
  • 이효석 기자
  • 승인 2015.06.08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캠 학생들이 많이 올라오는 만큼 안성캠 학생들을 위한 학생회실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설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 1838호 서울캠 경영경제대 교학지원팀

 이번학기부터 안성캠 경영경제대 4학년과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의 서울캠 이전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된 학생과 교수를 위한 공간 마련에 대한 문제가 이전 전부터 논의돼 왔는데요. 당시 안성캠 경영경제대 학생회는 임시 학생회실을 마련해달라고 학교 측에 건의했죠. 하지만 현재 임시 학생회실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임시 학생회실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는 지난 2월 13일 ‘공간배정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됐습니다. 공간배정심의위원회는 특정한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혹은 첨예한 의견 대립이 있을 때 안건을 상정해 진행하는 회의죠. 논의 결과 안성캠 경영경제대 행정실은 309관(블루미르홀 2) 4층에 마련됐지만 임시 학생회실은 배정 보류 결정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캠 내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블루미르홀 2 1층에 임시 학생회실을 배정하기에는 공간 자체도 작고 학생들이 상주하게 될 경우 생활관 관리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반면에 당시 서울캠으로 올라오는 교수의 교수연구실은 블루미르홀 2 3층과 4층에 44개가 배정됐는데요. 이에 서울캠 시설팀 이병림 팀장은 “생활관에 교수연구실을 배정하는 것과 학생회실을 배정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며 “학생회실은 학생들이 야간에도 사용하기 때문에 생활관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배정 보류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성캠 경영경제대 학생회는 양캠 간 셔틀버스 배차도 함께 건의했었는데요. 수요조사를 해본 결과 서울캠과 안성캠 수업을 교차 수강하는 학생들은 약 100명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100명의 학생들을 위해 양캠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비용 문제 때문에 힘들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 것이죠.


 현재는 100명의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배차하기보다는 교통비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예산팀 장우근 팀장은 “현재 교차 수강하는 안성캠 경영경제대 학생들을 위해 예산을 배정한 상태다”며 “이번학기 말에 이동 수업을 받은 수업일수를 계산해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