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와이드 팬츠를 잘 입는 것은 아니다
  • 홍주환 기자
  • 승인 2015.05.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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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또 다른 인상이다, 정유정 학생(사회학과 2)
▲ 심플한 스트라이프 셔츠 4만원대 롯데백화점. 초록색 와이드 크롭 팬츠 4만원대 토모톰스. 아이보리색 슬립온 5만원대 누오보. 깔끔한 흰색 클러치 백 4만원대 앤드씨유

늦봄에 임하는 ‘도시 여자’의 패션
당당함이 돋보이는 그녀 

 

-스타일을 전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오늘 발표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포멀하게 입었어요. 하지만 너무 딱딱하게 입기는 싫더라고요. 그래서 초록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약간의 가벼움(?)을 줬죠.”


-그렇다면 초록색 와이드 팬츠가 포인트인가.
“초록색 와이드 팬츠가 포인트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오늘의 포인트는 금색 시계와 목걸이에요.(웃음)”

-평소에도 오늘과 같은 스타일로 입고 다니나.
“원래 오늘 입은 와이드 팬츠처럼 튀는 색깔의 옷은 잘 안 입어요. 검정색이나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의 옷을 주로 입죠. 원색으로 된 옷은 오랜만에 시도해본 거예요.”

-여자로서 생각하기에, 여자의 패션에서 가장 신경 써야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죠. 액세서리 없이 옷만 입었을 때와 작더라도 포인트가 될 만한 액세서리를 매치했을 때는 느낌이 완전 다르거든요.”

-주로 쇼핑은 어디서 하나.
“명동에 있는 ‘롯데영플라자’를 자주 가요. 오늘 입은 옷들도 대부분 명동에서 샀어요.”

-옷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무엇인가.
“나의 체형을 보완해줄 수 있는 옷인지가 가장 중요하죠. 내 몸의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가려줄 수 있는 옷인지 항상 고민해보고 옷을 골라요.”

-만약 지금 자신에게 돈이 생긴다면 당장 구입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나.
“이제 곧 여름이기도 하고 다들 샌들 많이 신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요새 ‘토우링 샌들’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어요. 돈이 생기면 바로 사려고요.”

-요새 푹 빠져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Chance Chance’라는 브랜드의 분홍색 맨투맨 티셔츠요! 분홍색이라기보다는 딸기우유 색에 더 가깝죠. 색깔이 봄이랑 잘 어울리고 핏도 예뻐서 지난달부터 자주 입고 다니고 있어요.”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패션’이란?
“자신이 오늘 표출하고 싶은 느낌을 잘 반영해줄 수 있는 패션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오늘 제 패션을 통해 시크함과 도도함을 겸비한 ‘도시 여자’라는 인상을 주고 싶었어요.”

-그럼 오늘은 시크함과 도도함을 표출하는 것에 성공한 것인가.
“이 정도면…성공한 축에 끼지 않았을까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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